3일 LA타임스는 “샌버나디노카운티 ‘워터오브라이프커뮤니티교회’에서 자선 부서를 담당했던 밥 브라이언트(58) 목사가 지난달 30일 코로나19로 인해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 교회는 대니 캐롤 목사가 담임을 맡고 있다. 지난 5월 가주 정부의 실내 예배 금지 규정에도 불구하고 교회문을 열기로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게다가 샌버나디노카운티는 코로나19 확산이 가장 심각한 ‘대유행’을 의미하는 1단계(보라색·purple tier) 상태로 실내 예배가 금지된 지역임에도 이 교회는 그동안 실내 예배를 진행해왔다.
교회측은 “밥 브라이언트 목사는 지난 11월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투병하다가 폐손상 증세가 나타났고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교회측은 브라이언트 목사에 대한 추모 예배 일정(7일)을 발표했다. 추모예배 역시 실내, 실외에서 모두 진행된다. 이 교회에는 매주 7000여명이 출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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