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가수 벤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벤은 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벤은 최근 W재단 이사장과 결혼했다. 벤은 축하한다는 유희열의 말에 “감사하다. 너무 부끄럽다. 어떻게 이렇게 됐다”며 “작년에 혼술하는 게 그렇게 슬퍼보였느냐. 그때 만나고 있을 때였는데”라고 웃었다.
벤은 “결혼식은 코로나19 때문에 연기가 됐고, 지금 같이 살고 있는 중이다. 혼인 신고를 한 상태다”라며 “아무래도 스케줄을 마치고 들어가는 길이 늘 공허했는데, 이제는 누군가가 기다려준다는 점과 하루 일과를 누구와 이야기하고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이 도움이 되고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벤은 최근 신곡 ‘혼술하고 싶은 밤’을 공개했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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