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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크-실바 “미주 한인의 날 축하·기념”…가주의회 결의안 발의

섀런 쿼크-실바(민주·사진) 가주 65지구 하원의원이 미주 한인이민 118주년을 기념, 축하하기 위한 ‘미주 한인의 날’ 기념 결의안(ACR-2)을 발의했다.

쿼크-실바 의원은 2020~2021년 회기 시작 첫날인 지난 7일 발의한 결의안에서 1903년 1월 13일 102인의 첫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에 첫 발을 내딘 후, LA와 오렌지카운티 등지에 거대한 한인 커뮤니티가 형성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인사회가 사회, 경제, 문화 등 여러 방면에 걸쳐 큰 성취를 이루고 가주 발전에 기여했다며, 내년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선포, 기념할 것을 제안했다.

상·하원 합동결의안인 ACR-2는 양원에서 가결되면 주지사 서명 절차를 거치지 않고 즉시 발효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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