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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소리' 인턴들의 일일찻집···'이산가족 지원에 쓸터'

[워싱턴 중앙일보] 발행 2009/08/15  3면 기사입력 2009/08/14 17:15

샘소리 여름 워싱턴 인턴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14일 애난데일에서 열린 일일찻집에서 합창하고 있다.

샘소리 여름 워싱턴 인턴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14일 애난데일에서 열린 일일찻집에서 합창하고 있다.

미국내 한인들의 이산가족 상봉을 돕고 있는 비영리단체인 ‘샘소리(대표 크리스티나 최)’가 여름 워싱턴 인턴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활동자금 마련을 위한 일일찾집을 열었다.

샘소리는 14일 애난데일 소재 엘 랜드 패밀리 카페(El Land Family Cafe)에서 일일찻집을 열고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샘소리 여름 인턴프로그램에 참가한 23명의 중고등학생들은 이날 악기연주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냈고, 한국전쟁을 겪었던 한인 노인들과 인터뷰를 하며 당시의 참혹했던 상황을 직접 들었다.

일일찻집 수익금은 전액 이산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쓰여지며 참가 학생들은 일일찻집 외에도 세차를 통한 모금활동도 하고 있다.

크리스티나 최 대표는 “이번 일일찻집은 활동자금을 모은다는 의미도 있지만 무엇보다 샘소리가 무엇을 하는 단체인지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면서 “샘소리는 이번 여름 뿐만 아니라 가을에도 또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인산가족들의 고통을 널리 알리고 사회의 관심을 모으는 동시에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샘소리는 지난 2006년 시작돼 2008년 3월에 독립기관으로 출범하였으며, 현재 북한에 있는 가족 및 친지와 만나기를 고대하는 미국내 한인 이산가족들의 소망을 이뤄주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09년 여름 워싱턴 인턴프로그램은 10주동안 미주 한인 청소년들이 한국 역사를 공부하고, 1세대와의 대화 및 자원봉사를 통해 한인 이민역사와 이산가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함양하여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우리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우슬초 모임’과 페밀리 카페 엘 랜드등이 후원했다.

홍알벗 기자 alberth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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