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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보다 값진 성과 얻었다…한인 스타트업 ‘도깨비어’

수제맥주대회 결승서 선전

한인 수제맥주 스타트업 ‘도깨비어’가 수제맥주 경연대회인 ‘브루 바운드 피치 슬램’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도깨비어는 인기투표 1위를 차지하며 지난 10일 열린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안타깝게도 우승을 차지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들은 도깨비어가 고춧가루부터 오미자, 양강, 자두, 레몬그라스, 대나무 잎 등 생각지도 못한 재료를 배합해 훌륭한 궁합과 다양성을 보여준 점을 높이 평가했고, 특히 한국 설화의 도깨비를 백그라운드 스토리로 잘 살려 브랜드화한 것이 흥미롭다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이영원 대표는 “저희 맥주를 맛보고 꾸준히 사랑해주신 한인들의 성원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료에 제한을 두지 않고 한인은 물론 주류사회에서도 인정받는 맛있는 맥주 개발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월 설립된 도깨비어는 이미 13종 다양한 맥주를 개발해 소개했으며 내달에도 3종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홈페이지(enjoydkb.com)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는 직접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LA 및 기타 캘리포니아 지역은 위탁 배송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LA 지역 론칭을 준비 중이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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