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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회, 코로나와 함께 달려온 2020년 아듀”

지난 16일 이사회 개최 사업보고 및 예산안 인준
‘코로나로 힘든 지역사회 및 한인동포 돕기 최선’

지난 16일 개최된 달라스 한인회 이사회에 오프라인 행사에 모인 참석자들이 함께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힘찬 새해를 염원했다.

지난 16일 개최된 달라스 한인회 이사회에 오프라인 행사에 모인 참석자들이 함께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힘찬 새해를 염원했다.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마무리하며 지난 16일(수) 달라스한인회 사무실과 온라인을 통해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달라스 한인회 이사회는 오프라인 15명, 온라인 21명, 위임 11명 등 총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달라스 한인회는 회계결산보고를 통해 올해 수입 $143,795,12, 지출 $132,495.44를 발표했고, 이에 대해 김강, 김미희 감사가 수입·지출 등이 잘 집행됐다고 감사보고 했다.

이어 2021년 사업 예산안으로 $296,000이 편성됐고 최승호 이사장의 진행으로 예산안이 이사들의 동의, 제청에 따라 통과됐다.



2020년도 달라스 한인회의 활동은 매우 다양하게 전개됐다.

달라스 한인회는 지난 1월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재외선거인 등록·2020 센서스 캠페인, 독도 관련 전시관 등을 활발히 펼쳐나갔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이 심화되어 3월 1일 101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마지막으로 모두가 함께 모이는 공식행사가 잠정적으로 중단됐다.

이후 달라스 한인회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를 위해 '달라스 핫라인'을 개설한뒤 최선의 노력을 펼치며 활발한 지원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3월 17일 대구·경북지역 코로나 성금 7,803불 전달을 시작으로 달라스 소방국, 경찰국, 파크랜드 병원 등에 마스크 총 9,458매, 세정제 120개를 전달하며 코로나 최전방에서 사투를 벌이는 지역사회 소방관, 경찰관,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이후 달라스카운티 교도소, 루이스빌시 경찰국과 소방국, 코펠시 경찰국, 달라스 흑인 커뮤니티와 북텍사스 주택청, 메트로 DFW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메트로 크레스트 서비스, 달라스 무숙자를 위한 유니온 가스펠 미션센터에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달라스 한인회는 달라스 한인사회에도 방역용품과 함께 코로나 무료 검사 등을 시행했고, 지난 12월 5일에는 달라스 주요 마트에서 한인동포들에게 손세정제 등을 전달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였던 2020년 달라스 한인사회의 안전과 방역, 그리고 성장을 위해 함께 해주시고, 협조와 성원, 그리고 지혜를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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