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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한인들 백신 접종 시작

26일 로리엔요양원 접종
케어피플 홈헬스 임직원도

워싱턴한인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기 시작했다.
한인 시니어 다수가 입소해있는 메릴랜드 로리엔 요양원에서는 26일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이날 백신을 맞은 280명 중 한 명인 송수 하워드한인시니어센터 회장은 “코로나 백신을 신뢰하지 않는 한인이 있는데,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리려고 먼저 맞았다”며 “백신은 안전한 테스트를 거쳐 FDA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고, 지금 상태에서 코로나를 이길 방안은 백신을 맞는 것이다. 백신을 맞고 사흘이 지난 29일까지 어떤 부작용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28일에는 케어피플 홈헬스의 홍은경 대표가 애난데일에서 백신을 맞았다. 홍 대표는 “모더나 백신을 맞았는데, 예전에 맞았던 다른 백신과 비슷하다”며 “나는 21일에 신청해 28일에 맞았다. 우리 간병사 직원은 1월 3일에 잡혔다”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한인 간병사들이 코로나 백신을 통해 면역력을 확보하게 되면 한인 시니어들을 더 안전하게 케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닥터오피스에 일하는 한인직원들에게도 백신을 맞으라는 정부의 메세지가 전달되고 있다. 지금은 의료인, 간병사, 커뮤니티서비스 종사 한인들에게 백신 접종 우선권이 주어지고 있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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