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69.0°

2019.06.19(Wed)

'남북한 이산가족 상봉' 남북적십자 회담 내일 개막

[중앙방송] 기사입력 2009/08/25 07:13

[앵커멘트]

남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적십자 회담을 내일부터 28일까지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앞서 판문점 남북 직통전화도 다시 개통됐습니다.

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 우리 측이 제안한 남북 적십자 회담 개최 일정을 북한이 수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사흘간 금강산에서 남북 적십자 회담이 2년만에 열려 추석을 전후해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갖는 문제를 협의하게 됩니다.

북측은 조선적십자회 최성익 부위원장 등 2명이 참석한다고 알려왔습니다.

대한 적십자사는 이미 참여 가족 선정 등 실무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녹취:천해성, 통일부 대변인]
“적십자 회담과 관련해서 대표단 명단 교환, 출입경 계획 등 필요한 절차를 북측과 협의해 내일부터 회담이 개최되는데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예정입니다.”

판문점 직통전화도 다시 개통됐습니다.

북한은 오늘 오전 적십자 회담 제안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바로 이 직통전화를 통해 알려왔습니다.

북한 조문단의 서울 방문을 계기로 일시 복원됐다가 불통됐던 남북 직통전화가 다시 복원된 것입니다.

[녹취:천해성, 통일부 대변인]
“북측은 같은 통지문에서 북측 판문점 적십자 연락대표들이 정상적인 사업에 착수했다는 것을 알려왔습니다.”

통일부는 통지문으로 미뤄 남북 적십자간 직통전화가 정상화된 것으로 간주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우리 정부의 유엔 대북 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를 비난하며 판문점 직통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었습니다.

현대와 북한과의 합의사항인 이산가족 행사 준비가 시작됨에 따라 남북관계 개선 조짐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YTN 김태현입니다.

관련기사 김대중 전 대통령 영결식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

핫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