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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코로나 백신 당분간 1회 접종만...‘더 많은 인원 맞히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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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중앙일보] 입력 2020/12/31 11:01

1회 접종만으로 면역력 80% 확보

연방 추가 공급시 2차 접종 완료

BC주 정부가 한정된 코로나19 백신 공급 물량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접종하기 위해 다음 공급분이 들어오기까지 1회 접종만 하기로 결정했다. 한 번의 접종만으로 면역력을 80% 확보할 수 있다는 제조사 보고에 따른 조치다. BC주에서는 30일 현재 총 만4,027명이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정부는 밝혔다.

현재 BC주가 입수한 백신 제조업체 화이자사와 모더나사는 모두 면역력 완성을 위해 2회 접종을 권장한다. 1, 2차 접종 간격은 회사마다 달라 화이자 백신은 3주, 모더나 백신은 28일을 요한다.


주정부는 그러나 온타리오주 결정과 마찬가지로 개인당 1회 접종을 실시한 후 다음 공급분을 기다려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공공보건 책임자 보니 헨리(Bonnie Henry) 박사는 연방으로부터의 2차 공급이 대략 2월 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모더나 백신을 맞은 사람의 경우 약 35일 이후에 2차 접종이 이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화이자 백신은 이달 22일에 접종이 시작된 관계로 사람에 따라 2차 접종까지의 간격은 더 클 수밖에 없다.

정부가 이렇듯 제조사가 권장하는 접종 간격을 무시할 수 있다고 판단을 하게 된 데에는 제조사가 제공한 보고서의 힘이 크다. 이 내용에 따르면 두 백신 모두 1차 접종 후 수일 내 최소 80% 이상의 면역력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따라서 상대적 소수가 90%+ 면역력(제조사가 밝힌 최대 면역력)을 확보하느냐, 아니면 그 두 배 되는 사람이 80% 면역력을 얻느냐 하는 문제 사이에서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자명하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정부는 이런 식으로 접종이 이뤄질 경우 1차 우선집단 접종이 완료되는 내년 3월까지 총 54만9,000명이 최소 1차 접종을 마치고 그 가운데 25만 명 정도가 2차까지 완료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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