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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중부대서양지역 주택판매 1위

필라델피아 제쳐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가 올해 처음으로 중부 대서양 지역 주택판매량 1위에 올랐다.

부동산시장 분석기관 RBI는 DC, 메릴랜드, 버지니아, 델라웨어, 웨스트 버지니아, 뉴저지, 펜실베이니아를 중부 대서양 지역으로 분류한다. RBI는 페어팩스카운티가 올초부터 12월25일까지 모두 1만5904채의 주택이 거래된 반면, 필라델피아는 1만5000채를 넘지 않을 것으로 밝혔다.

필라델피아는 인구 160만명으로, RBI 통계상 매년 중부 대서양지역 주택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페어팩스카운티는 인구 114만명으로 만년 2위에 머물다가, 올해 펜실베이니아가 전국적으로 가장 강력한 코로나바이러스 규제책을 시행하고 필라델피아가 자체적인 규제를 더하면서 상대적으로 주택판매 실적이 저조했다.
중부 대서양 지역 모두 올해 주택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었으나, 지난 11월의 경우만 놓고 보더라도 페어팩스카운티는 전년동월대비 32%, 필라델피아는 24% 등으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중부 대서양 지역 중 2/3가 작년보다 주택판매량이 늘었다. 중부대서양 지역의 올해 1~11월 주택판매량은 27만654채로 작년보다 5.2% 증가했다.



페어팩스카운티와 필라델피아에 이어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1만2152채)가 3위, 볼티모어 카운티(1만514채) 4위, 펜실베이니아 몽고메리 카운티(1만246채)가 5위를 기록했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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