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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 바이러스 양성 야생 쥐 출현

설치류 배설물 등 감염 주의

샌디에이고와 샌티 시의 경계 지역에서 최근 한타 바이러스에 감염된 쥐가 발견됐다고 카운티 보건환경당국이 발표했다.

야생 작은 쥐인 ‘웨스턴 하베스트 마우스’에서 나온 이 한타 바이러스는 보균체가 야생에서 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는 거의 노출되지 않지만 감염되면 백신이나 별다른 치료법이 없어 치명적일 수 있다. 쥐 등 야생 설치류의 분뇨 및 타액이 사람들에게 직접 노출될 수도 있고 이것들이 건조돼 공기 중으로 전파될 수도 있다.

카운티에서는 2020년까지 한타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인 야생 설치류를 25마리를 수집했다. 보건당국에서는 야생 쥐 등의 배설물 등으로 오염됐으면 진공청소기 등을 절대 사용하지 말고 창과 문을 열어 최소한 환기를 30분 이상 시킨 후에 고무 장갑을 끼고 소독제를 뿌려 15분 정도 놓아 두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리고 소독제에 적신 걸레로 세척하고 설치류의 사체 등 오염이 의심되는 물질을 비닐봉지에 밀봉한 후 버릴 것을 당부했다.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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