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비어 & 와인, 그로서리 판매 허가

2021년 주의회 안건으로 상정 예정

주의회 새 회기에서 수년째 계속 논의돼오던 비어&와인 그로서리 판매 허가 요청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한인 리커 업주들이 긴장하고 있다.

‘메릴랜드의 더 나은 비어&와인 법안(MBBWL)’이라는 소비자 그룹이 조직적으로 로비를 시작하면서 산발적, 카운티별로 상정되던 법안이 주 전체를 상대로 호응을 얻고 있다. MBBWL은 비어&와인을 그로서리, 드럭/컨비니언스 스토어에서 판매하게 되면 팬데믹 때문에 줄어든 예산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다고 의원들을 설득하고 있다.

마리오 장 메릴랜드 캐그로(식품주류협회) 회장(사진)은 “MBBWL 뒤에는 오래되고 막강한 그로서리 체인이 있다. 힘든 싸움이다. 리커 스토어 업주뿐만 아니라 모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로선 비어 & 와인을 그로서리 체인에서 판매하도록 허가할 경우 영세 상권이 타격을 입고 쇠퇴할 것이라는 점을 최대한 강력하게 어필하는 것 외 뾰족한 방법이 없다.

이를 위해 캐그로 관계자들은 관할 구역의 상하원 의원에게 개인적으로 편지를 보내는 것과 단체 차원에서 다른 리커 사업주들과 연계해 공동 의견 피력을 도모하고 있다.




김은정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