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63.0°

2020.02.22(Sat)

동양선교교회 당회 운영권 회복

[LA중앙일보] 발행 2009/08/28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09/08/27 20:50

동양선교교회 당회가 28일부터 교회 운영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이 교회의 운영권을 둘러싼 당회 장로들과 강준민 목사 측의 법적 분쟁에서 LA수피리어법원(담당판사 에이미 호그)은 지난 7월 17일 "불법으로 해산된 당회를 회복하라"는 요지의 1심 판결을 내린 바 있다.

강 목사 측은 1심에 불복해 항소를 하면서 '자동 집행유예'를 신청했다. 자동 집행유예는 항소를 할 경우 1심 판결의 집행이 자동으로 보류되는 것이다.

강 목사 측의 자동 집행유예 신청은 지난 10일 LA수피리어법원에서 27일 항소법원에서 각각 기각되면서 당회가 회복됐고 이에 따라 당회 장로들도 교회의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당회 장로 측의 칼 손 변호사는 "항소를 하면 (1심 판결의) 집행이 유예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 케이스에서는 양측 입장에 대한 서류 심사 뒤 1심 판결의 집행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강 목사 측의 원정재 변호사는 "아직 회의를 갖지 않은 상태여서 답변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항소 판결은 7~8개월 뒤에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강 목사 측은 1심 판결 이후 양측이 참여한 임시 당회에서 장로들과 교회 운영을 놓고 마찰을 겪었기 때문에 항소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어 앞으로도 교회 운영에서 마찰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별도로 진행되고 있는 주차장 매입 건에 대한 재판은 9월 28일 LA수퍼리어법원에서 열리게 된다.

오수연 기자

관련기사 동양선교교회 강준민 목사 사태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

핫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