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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공동체 만드는 데 일조하겠습니다”

텍사스 중앙일보 새 수장 인국진 사장 취임

텍사스 중앙일보는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수장 인국진 사장을 맞이하며 보다 더 나은, 텍사스 한인동포들을 위한 최고의 정필정론 언론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속에 텍사스 중앙일보 사장으로 취임한 인국진 사장은 한국과 달라스 한인사회에서의 다양한 업무 경력과 풍부한 활동을 바탕으로 한인사회를 위한 헌신과 봉사로 다져진 인물이기에 텍사스 중앙일보의 성장을 이끌어낼 뿐 아니라, 텍사스 한인사회를 한층 더 발전시켜줄 것이라는 믿음과 신뢰를 주기에 충분하다.

급변화의 시기 속에 미주 한인 언론사의 정도를 걷으며, 한인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을 약속하는 텍사스 중앙일보 인국진 신임 사장의 취임 소감을 들어보았다.
<텍사스 중앙일보>




◎ 텍사스 중앙일보 새로운 수장이 되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새해가 시작된 이 좋은 날, 안타깝게도 뜻하지 않는 COVID-19으로 인해 서로 함께 얼굴을 맞대지 못한 채 이렇게 단독으로 인사드리게 됨에 송구스럽습니다.

저는 2021년 1월1일 부로 텍사스 중앙일보를 이끌어갈 인국진 입니다.

명실공히 한국 언론을 대표하는 중앙일보사 라는 타이틀이 적잖은 부담감을 안겨주지만 이곳 지역민들과 함께라면 할수있다라는 각오를 가지고 제대로 된 언론인의 자세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운동선수 출신이었던 제가 언론인의 위치를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 처음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많은 언론인들을 만나 언론사의 행방을 살펴보고 조사해 보면서 오히려 제가 정말 하고 싶었던 분야, 앞으로 남은 나의 인생길에 꼭 해야만 하는 일이라는 과제를 얻게 되었습니다.

◎ 텍사스 중앙일보가 나아가야 할 가장 주요한 방향성은 어떤 것입니까?
축구선수로 은퇴 후 22년동안의 대기업(주, 대우)에서의 중견 관리자로서의 풍부한 업무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이민 생활 19년동안 업체 세일즈를 통해 기업들의 경제변동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고, 또한 한인 커뮤니티의 봉사활동을 통해 교민들의 생활 방역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보고 느꼈던 일들을 이제는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이민자들인 이 지역 한인들의 생활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협심하여 노력해 왔지만 정작 언론인으로서 가져야할 교민들의 대한 관심은 그리 높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의 배타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사업차원의 언론이 아닌 정작 언론매체로서의 정도를 걸어가는 사실에 입각한 정확한 정보매체 수단의 언론사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진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지금의 뉴스 소비자들은 단순한 팩트의 나열이 아닌 맥락있는 뉴스를 요구합니다.
저희 텍사스 중앙일보의 기본 방향은 사시(社是)에 들어가 있습니다. 정확하고 신속한 공정보도와 지역 한인 교민들의 문화생활, 경제 발전 선도입니다.

◎ 사장 부임 후 첫해인 올해 텍사스 중앙일보의 계획과 한인사회에 전하는 신년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지역언론사로서 본연의 사명에 충실히 수행하며 급변한 사회의 변화에 따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신문 제작 시스템 변화와 일선에서 뛰는 취재기자들의 멀티테스킹 능력을 강화하는 시스템을 추구하고자 하는게 텍사스 중앙일보사의 2021년도의 슬로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어려움에 닥칠 때마다 시련은 극복하는 게 아니라 견뎌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제 자신에게 채찍질하곤 합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 앞서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의 단합된 결속으로 인한 지역사회와 효과적인 거버넌스를 이뤄갈 때 우리의 살길이 열리리라 확신합니다.

우리 모두 좌절과 냉소의 자리를 툴툴 털고 일어나서 다시한번 힘을 내어 봅시다.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치길 기원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사장이 아닌 철저한 중앙일보의 신입사원의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생활속에 함께하는 텍사스 중앙일보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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