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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미래는…한국어가 큰힘'

[LA중앙일보] 발행 2009/08/29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09/08/28 20:48

CSULA 한국어반 2기 11명 졸업식
내친김에 대학원서 한국학 전공도

캘스테이트LA(CSULA) 한국어교실 졸업생들이 졸업장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테리 앨리슨 학장(뒷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과 사키코 마쓰나가 학과장(뒷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60420; 이남희 교수(뒷줄 오른쪽에서 네번째)도 졸업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축하했다. <이두형 기자>

캘스테이트LA(CSULA) 한국어교실 졸업생들이 졸업장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테리 앨리슨 학장(뒷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과 사키코 마쓰나가 학과장(뒷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이남희 교수(뒷줄 오른쪽에서 네번째)도 졸업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축하했다. <이두형 기자>

"한미 관계를 다지는 역할을 맡겠습니다."

한인 2세 및 한국계 후손들과 한국에 관심을 갖고 있는 타인종 청년을 포함한 캘스테이트LA 한국어교실 2기 졸업생 11명이 28일 배출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2기 졸업생 외에도 현재 재학중인 3기 학생 7명을 비롯해 테리 앨리슨 학장 사키코 마쓰나가 학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졸업식을 축하했다.

CSULA 한국어교실은 연방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집중교육및 한국 문화 체험 학습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한국연수도 포함돼 있어 지원 경쟁이 치열하다. 2기의 경우 작년 6월에 시작돼 7월 한국에서 한달을 보내는 것을 마지막으로 14개월 동안 한국어를 교육받았다.

한국어교실을 총지휘한 이남희 교수(현대어문학과)는 "2기 학생들이 처음 들어왔을 땐 11명 중 3명만이 한국어로 간단한 일상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수준이었으나 지금은 절반 이상이 한국어로 문장을 만들어 대화를 할 만큼 실력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졸업하는 아에인 호프(2학년ㆍ미디어웹 전공)씨는 "처음에는 한국어 말하기가 어려웠으나 지금은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 한국에서 연수하는 동안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한국어 실력이 부쩍 향상된 것 같다"며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한국의 분단상황과 독도 문제에 대해 발표한 닐자 카푸씨는 "한국 드라마를 보다가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는데 이젠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UCLA 대학원에 진학해 본격적으로 한국학을 전공해볼 계획"이라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테리 앨리슨 학장은 "한국어 교실은 짧은 시간 내에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최대한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문의: (323)343-4240 박지현 교수

이두형 기자 leed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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