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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백신 접종 속도 낸다

시 전역 백신 허브 속속 오픈
오늘부터 고령자·필수인력 대상

뉴욕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퀸즈.브루클린.브롱스에 백신 허브 3곳을 오픈한 데 이어 오는 15일에는 12개 백신 허브가 추가로 접종을 시작한다.

각 허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 7일, 하루에 5000명에서 7000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행하게 된다.

이들 백신 허브 중 일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불균형적으로 큰 타격을 받은 소수민족 거주 지역에 배치됐다.



오늘(11일)부터 뉴욕의 백신 접종 대상자가 75세 이상 고령자와 교사.경찰.소방관.대중교통 직원 등 필수인력 등 1B단계 그룹으로 확대된다. 이들 그룹은 최우선 순위 대상자인 의료진 및 요양원 입원자.직원과 함께 오늘부터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시 보건국(DOH) 웹사이트에서 ‘뉴욕시 코로나19 백신 양식(NYS Covid-19 Vaccine Form)’을 작성한 후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이후 접종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한편 뉴욕주에서 전염성이 높은 영국발 변종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추가로 3건 확인됐다. 9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사라토가카운티에서 2명, 나소카운티에서 1명이 영국발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뉴욕주에서 총 4건의 사례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뉴저지주에서는 하루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발표한 집계에서 뉴저지주 하루 감염 건수는 6435건을 기록해 이전 최고치인 6314건을 넘어섰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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