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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보건국은 노약자나 환자 등과 함께 거주하는 주민은 외부에서 근무하거나 쇼핑 등을 할 경우 코로나19에 감염될 우려가 있다면서 이들이 집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고 했다. 바버러 페러 보건국장은 지난 11일 자택대피령을 강조하면서 필수활동을 위해 외출하는 경우, 세정제나 세정수건 등을 반드시 지참할 것을 촉구했다.
페러 국장은 “코로나가 너무나 많이 퍼졌다”며 “이제는 집에서도 얼굴을 가릴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해야 더 이상의 코로나 확산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현재 카운티에서 분당 10명이 확진판정을 받고 있다. 향후 수 주 동안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보건국 측은 사람 손이 많이 가는 곳은 자주 세정해야 하며, 면역력이 약한 이들과는 한 침대를 나누지 말아야 한다고도 했다.
지난주 LA카운티 코로나 사망자는 하루 평균 2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카운티 누적 사망자는 1만2000명을 넘어섰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도 규제를 강화했다.
주정부는 주민들이 120마일 반경을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타주민들을 향해서도 필수적인 사안이 아니라면 캘리포니아주로 들어오지 말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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