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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의 한인식당 지원 캠페인 ‘점심 한끼’에 참여한 한미은행은 1월 한 달간 전국 35개 지점 직원들에게 주 1회 무료 점심을 제공하기로 했다. 12일 LA한인타운 내 도쿄함바그에서 한미은행의 LA다운타운·버몬트·올림픽점 직원들이 점심을 픽업하면서 환하게 웃고 있다. 김상진 기자 |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 이 '어려울 때 서로 돕자'는 취지로 본지가 시작한 '점심 한끼' 도시락 캠페인에 참여한다.
은행 측은 12일 LA한인타운 6가와 뉴햄프셔가 만나는 곳에 있는 도쿄함바그에서 30여명 분의 도시락을 주문해 LA다운타운·버몬트·올림픽 지점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도쿄함바그는 본지의 '점심한끼' 캠페인에 소개된 업소다.
한미은행은 이미 지난주부터 전국 35개 지점, 250여명의 직원들에게 주 1회 무료 점심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한 것.
바니 이 행장은 "코로나19 확산 사태에도 고객 서비스를 위해 대면 근무를 할 수 밖에 없는 지점 직원들에게 새해를 맞아 격려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었다"며 "'점심한끼' 캠페인 소식을 듣고 취지가 좋아서 참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미 측은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 주문은 '점심한끼' 캠페인 참여 업소를 이용할 계획이며 타 지역은 인근 한인 식당을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장은 "한미은행은 LA폭동은 물론 한인사회가 어려울 때마다 함께 고통을 나누고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함께 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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