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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중서부지역으로 공장 확대…비비고 만두 인기 이유

CJ제일제당이 만두 수요 증가로 미국내 생산 기지 확대에 나섰다.

CJ제일제당 측은 서부와 동부에 이어 중서부 지역의 생산거점이 될 사우스다코타주 스폴스(Sioux Falls) 지역에 7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생산기지 부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CJ는 이미 2013년 11월 풀러턴 만두공장을 시작으로 남가주 지역의 보몬트를 비롯해 동부(뉴욕, 뉴저지), 남부(텍사스) 등에도 공장을 두고 있다.

CJ제일제당 측은 “‘비비고 만두’는 지난해 연 매출 1조원(약 9억1000만 달러)을 돌파할 정도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미 미국 전역의 만두 생산공장 가동률은 90% 수준”이라고 밝혔다.



비비고 만두는 2016년 미국 만두 시장 1위에 오른 이후 지난해엔 한국(약 3억2700만 달러)보다 많은 약 3억8200만 달러의 매출을 미국에서 기록했다.

또한 한편에서는 소비자 접점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전년도에 인수한 냉동식품 업체 ‘슈완스’ 유통망을 확장하기도 했다.

현재 코스트코와 월마트, 크로거, 타겟을 비롯해 푸드시티, 하이비 등 대형마트와 식료품점, 중소형 슈퍼마켓까지 다양한 유통채널에 입점해 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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