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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원의원 출마합니다”

헤럴드 변 “후보등록 마쳤다”
버지니아주 40지구
센터빌, 섄틸리 지역

헤럴드 변(사진)이 오는 11월 선거에서 버지니아주 40지구 하원의원 공화당 후보로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변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쳤고, 공화당 단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공화당에서 다른 후보 한명이 있기는 한데,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변 후보는 워싱턴한인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한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정치인을 찾기보다 한인인 자신이 직접 나서 한인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변 후보는 “40지구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중앙장로교회와 열린문교회도 있다”며 “하원의원이 되면 스몰비즈니스하는 한인들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다. 코로나 사태로 타격을 입은 한인 비즈니스인들을 보며 마음이 너무 아팠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버지니아주에서 코로나로 인해 너무 많은 주민들이 목숨을 잃었다. 확진자, 사망자가 적은 대한민국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라며 “버지니아 시스템을 개선하고, 더 훌륭한 법안을 만들겠다. 많은 도움 부탁한다”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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