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Los Angeles

clear sky
59.2°

2021.03.06(SAT)

2가지 고민 해결! SK, 동갑내기 FA 이적생 “함께 우승했으면 좋겠다”

  • 글꼴 확대하기
  • 글꼴 축소하기

[OSEN] 입력 2021/01/13 15:12 수정 2021/01/13 15:41

SK는 13일 키움과 트레이드로 '2019 홀드왕' 김상수(왼쪽)를  영입했다. ⓒ SK 와이번스

[OSEN=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이번 겨울 동안 착실하게 전력 보강을 하면서 2021년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적생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2020시즌 9위로 마친 SK는 대표이사부터 단장, 감독, 코치진까지 변화를 줬다. 외국인 투수 2명도 새로 뽑았다. 2021년에는 반드시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그 중 가장 큰 관심과 기대치를 끌어올린 점은 새로운 선수 영입이었다.

SK는 지난해 12월 10일 FA 시장에 있던 내야수 최주환(33)을 영입했다. 2011년 임경완, 조인성 이후 9년 만에 외부 FA 수혈이었다. 2루수 보강이 간절했던 SK는 최주환을 데려와 큰 고민 한가지를 해결했다. 

최주환(4년 총액 42억 원)을 영입할 때 류선규 단장은 “최주환은 2루수로서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갖췄다. 또 장타력이 있고 정교한 컨택 능력으로 타자 친화적인 인천에서 활용도가 극대화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환영했다.

류 단장뿐만이 아니라 김원형 감독의 기대치도 있었다. 김 감독은 “두산 코치 시절부터 지켜본 선수다. 야구에 대한 집념과 집중력이 탁월한 선수다. 팀 타선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SK는 다시 ‘거포 군단’의 위용을 갖춰보려고 한다. 이런 점에서 최주환은 SK의 장타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주환은 지난 시즌 잠실을 홈구장으로 쓰면서도 16개 홈런을 쳤다. 상대적으로 작은 인천 문학구장이면 20개 이상 홈런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따른다. 

최주환을 데려오면서 공수 안정을 꾀한 SK는 불펜 보강까지 이뤄냈다. SK는 13일 “키움 히어로즈와 현금 3억 원과 2022년 2차 4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조건으로 투수 김상수(33)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상수는 2006년 2차 2라운드로 삼성 라이온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시절부터다. 그는 2010년 키움으로 이적한 뒤 팀의 불펜진 주축이 됐다. 2019년에는 40홀드로 리그 홀드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SK 불펜진 평균자책점은 5.94로 리그 10개 팀 중 가장 좋지 않았다. 김상수 영입으로 불펜진 안정을 꾀할수 있게됐다. 김상수는 곧바로 필승조 노릇을 해줄 수 있다.

이렇게 동갑내기 이적생 최주환과 김상수가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2021년 SK 전력에 중심이 되어줄 선수들이다. 

SK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김상수의 입단 환영 영상이 공개됐다. 새로운 동료들에게 인사하는 자리에서 최주환과 김상수가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장면도 있었다. 

최주환은 “서로 의기투합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김상수는 “함께 해서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nightjisu@osen.co.kr

홍지수 기자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한청수 한의사

한청수 한의사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