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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들이 일제히 2차 PPP 신청 접수를 개시했다. 존 주 PCB은행 최고대출책임자가 전화로 고객과 2차 PPP에 관한 상담을 하고 있다. [PCB 제공] |
하지만 대부분의 은행이 사전 준비작업을 마쳐 1차 신청 당시에 비해 큰 혼란은 없다는 게 담당자들의 설명이다.
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 PCB(퍼시픽시티뱅크), CBB, 오픈뱅크, US메트로뱅크 등은 은행에 따라 접수 및 처리 방식에 다소 차이는 있지만, 고객들의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부분의 은행이 온라인을 통한 자동화 서비스로만 접수를 진행한다. 다만 PCB와 CBB는 온라인 자동화 서비스 대신 이메일, 전화, 화상 통신 등 비대면 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할 계획이다.
뱅크오브호프는 PPP를 처음 신청하는 고객을 위한 웹페이지를 12일 개설했다. 지난해 신청했던 고객들은 14일(오늘)부터 이용이 가능하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한미, CBB, US메트로뱅크는 지난 13일 오후부터 2차 PPP 대출 신청서를 받고 있다. 한미은행 한 관계자는 “한미 웹사이트에 관련 양식을 다운로드할 수 있고 다음 주 19일 온라인 포털 오픈 후 서류 접수 및 이후 절차가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US메트로뱅크도 은행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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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 담당자들은 지난 8일 오후 늦게야 SBA로 부터 가이드라인과 신청서 양식이 공개돼 준비할 시간이 모자랐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한인업체를 돕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존 주 PCB은행 최고대출책임자는 “주관 부서인 SBA가 신청 기업의 급여비용 산정 시 2019년과 2020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2020년과 비교해서 급여비용이 더 많은 연도분으로 신청하는 게 더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주관 부서인 SBA는 15일부터는 자산 규모 10억 달러 이하의 소규모 은행들도 2차 PPP를 접수할 수 있다고 13일 발표했다. 또 19일부터는 모든 금융기관 및 업체로 확대된다. 반면 한인은행들은 소수계 예금기관(MDI)으로 분류돼 지난 11일부터 2차 PPP 신청 접수 업무를 시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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