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김(공화) 캘리포니아 연방하원 39지구 의원은 13일 주디 추(민주), 지미 고메즈(민주) 의원 등과 함께 미주한인의 날 118주년 기념 결의안을 공동발의했다. 김 의원은 “미국이 위대한 국가가 된 데는 다양성에 있다. 내가 연방의회에 입성한 최초의 한인여성이라는 점이 뿌듯하다”며 “생동감 넘치는 한인사회가 내 관할지역에 있다는 것에 겸손함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지난 1903년 1월13일에 한인 이민자들이 처음으로 미국에 발을 내디뎠다면서 “이후 한인사회는 눈부신 성장과 성공을 거뒀다”며 “미주한인 180만을 대표해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 발의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가주의회에서는 최석호(공화) 68지구 하원의원이 지난 12일 결의안을 발의했다.
최 의원은 한인들의 미국이민 역사 개요와 미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강조하면서 “나 또한 한인 이민자로서, 미국 사회에 기여한 한인들의 공헌이 자랑스럽다”며 “오늘은 한인들이 가주에 가져온 풍부한 유산과 가치를 상기시켜주는 날”이라고 했다.
LA시의회의 유일한 한인 존 이(LA 12지구) 의원도 13일 화상 정례미팅을 통해 ‘미주한인의 날’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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