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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복구지원금 40만 명 신청자격 재심 중

“5일 지나도 돈 못 받으면 이에 해당”

로빈슨 재무 “추가 증빙서류 요청할 것”

BC주가 별도로 주는 BC복구지원금(BC Recovery Benefit)에 대한 신청접수가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40만 명이 지급을 기다리는 것으로 정부 발표 결과 드러났다.



BC복구지원금은 신청자격을 지닌 가구당 1천 달러, 개인 5백 달러를 비과세 현금으로 지급하는 정부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약 백만 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중 3분의 1 이상이 아직 대기 상태에 있는 것이다.







13일 셀리나 로빈슨(Selina Robinson) 재무장관은 이에 대해 “신청접수 확인 이메일을 받은 후 5일이 지나도 지급을 못 받았다면 어떤 이유에서인가 (신청자격에 대한) 재심에 들어갔다고 봐야 한다”고 말하면서 신청자 중 많은 수가 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추가 증빙서류가 요구된다면 개인별로 연락이 갈 것”이라면서 “(정부는) 이를 위해 앞으로 수 주간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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