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델타항공 사상 최대 적자 작년 124억불 손실 기록

워싱턴 행 승객 총기반입 금지

애틀랜타를 홈 공항으로 둔 델타항공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승객이 감소해 124억 달러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

에드 배스티안 최고경영자(CEO)는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 올 봄에 바이러스 유행이 어느 정도 억제되고, 그에 따라 사람들이 다시 여행을 시작, 현금 흐름과 매출이 다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봄철에 여름과 가을 예약이 이뤄지면 현금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델타항공은 연방정부의 추가 경기부양책으로 30억 달러를 추가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편, 델타항공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과 관련, 워싱턴 DC 인근 공항으로 향하는 승객들의 총기 반입을 임시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6일~23일 워싱턴 덜레스, 레이건 내셔널, 발티모어-워싱턴 인터내셔널, 그리고 리치몬드 국제 공항으로 향하는 승객들은 총을 들고 델타항공을 이용할 수 없다.




권순우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