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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잠자는 홈리스 출입금지’

애틀랜타 공항 조례제정 추진

홈리스로 골치를 앓고 있는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이 공항 야간 통행을 제한하는 조례 제정을 검토하고 있다.

공항은 국내선 터미널에서 잠을 자는 홈리스를 방지하기 위해 오후 11시부터 오전 4시 30분까지 시설 출입을 금지하는 자체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 이 시간에는 탑승권을 소지한 승객, 불편한 승객을 돕는 도우미, 기타 허가된 관계자에 한해 출입을 허용한다.

공항 측은 이 규정을 애틀랜타 시 조례로 제정해 좀더 명확하게 공표하고 경찰이 법 집행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존 셀던 공항 제너럴 매니저는 한 때 수백 명에 달하던 공항 노숙자가 지금은 하룻밤 30~70명으로 줄었다며 이들은 터미널 밖 현관에서 잠을 자도록 허용하고 있으며, 간이화장실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틀랜타 경찰은 이와 관련, 공항에서 잠자는 홈리스를 소셜 서비스 기관에 연결해주는 데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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