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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예능 논란에 "이재명 11번 나올땐 가만히들 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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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앙일보] 입력 2021/01/15 05:01 수정 2021/01/15 13:46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1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먹자골목 인근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후보 일부만 예능에 출연하는 건 불합리하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성남시장일 때 11번 예능 출연하셨다”고 맞받았다.

나 전 원내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와 인터뷰에서 “11번 하신 분 있을 때는 가만히들 계시더니, 저 한번 출연한 거 가지고 되게 뭐라 하신다”며 “제가 파급력이 있다고 보시는지, 엄청 뭐라 하신다”고 말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이재명 지사는 11번 하셨어요. 11번을”이라며 “그래서 경기도지사가 되셨다는 얘기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예능 출연에 대해 “원내대표 하는 동안은 너무 바쁘다 보니까, 국민들하고 소통을 오로지 텔레비전 박스에 갇힌 저의 몇 마디로밖에 못했다”며 “뭐라고 하면, ‘그건 잘못됐습니다’, 하는 정말 15~20초 나오는 말로만 소통했다”고 말했다.

또 나 전 원내대표는 “저는 소통을 다른 방법으로, 편하게, 또 여러 가지 저의 본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런 생각이 있었다”며 “그전에도 가끔 섭외가 있었는데, 남편이 현직에 있다 보니까 저희 가족들이 그렇게 협조하는 구도로는 잘 안하려고 하더라”고 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아울러 “이번에 딸이 하고 싶다고 해서, ‘저도 좀 저의 본모습을 보여드리자’ 이런 거였다”며 “판단은 시민들께서, 국민들께서 하실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사표를 던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나 전 원내대표와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예능 출연에 대해 “특정 서울시장 후보, 여야 후보들을 이렇게 초대해서 일종의 선거 홍보에 활용하는 것은 방송 공공성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도 “출마를 앞두고 예능에 출연하는 정치인들은 자신이 없는 건지, 세탁이 필요한 건지, 특혜를 누리겠다는 건지”라고 비판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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