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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크라운’ 정지석, “요스바니 합류? 선의의 경쟁 통해 배우겠다” [인천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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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입력 2021/01/15 07:06

[OSEN=인천, 김성락 기자] 15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의 경기가 열렸다.2세트 대한항공 정지석이 강타를 하고 있다./ ksl0919@osen.co.kr

[OSEN=인천, 홍지수 기자] 대한항공이 KB손해보험과 5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정지석이 맹활약 했다.

대한항공은 1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KB손해보험과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6, 21-25, 25-21, 19-25, 15-13)로 이겼다. 

‘주포’ 정지석이 25득점(공격 성공률 65.52%) 활약을 펼쳤다. 블로킹으로 3득점, 서브로 3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이날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경기 종료 후 정지석은 “4세트 때 흔들린게 아쉬웠다”면서 “요즘 외국인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공들이고 있는게 하이볼 처리다. 스스로도 자신이 있다고 생각한다. 감독님과 면담을 할 때 ‘하이볼 상황에 욕심이 있다. 적극적으로 공격할 수 있도록, 볼 점유율을 높여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할 정도로 자신감을 보였다. 

정지석은 “외국인 선수가 없는 동안 경기에서 패하면 ‘외국인 선수가 있었으면 이길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긴 했다”면서 “(임) 동혁이가 한 단계 올라와 팀에는 큰 수확이다. 나도 공격 점유율이 올라가고 득점이 많아지면서 팀 승리에 보탬이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한항공은 새로운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를 기다리고 있다. 요스바니는 지난 3일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다. 오는 22일부터 투입이 가능하다. 정지석은 선의의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정지석은 “요스바니는 흥이 많은 KB손해보험 외국인 선수 케이타와 다른 유형의 선수다. 진지하다. 파워가 있는 선수다”라며 “개인적으로 레프트 외국인 선수와 함께 뛰는 것은 처음이다. 선의의 경쟁으로 배우겠다”고 다짐했다.

/knightjisu@osen.co.kr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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