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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Run Again - 힘내라 한인경제] 주혜경 부동산

“집 살때 학교 선정까지 도와드려요”

“저금리, 지금 매매 적기”
협상·스테이징 자격증도

“딜 브레이커가 아닌 딜 메이커로서, 기쁜 마음으로 좋은 집을 구하기 위한 수고를 덜어드립니다.”

헤리티지 조지아 부동산(Heritage GA Realty)의 주혜경(사진) 부동산 전문인의 강점은 셀러와 바이어의 니즈를 잘 파악한다는 ‘기본’에 있다. 주혜경 전문인은 “집은 단순히 사는 곳이 아닌 우리 가족의 삶을 담는 곳이기 때문에 사소한 것까지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면서 “셀러와 바이어 모두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거래를 성사시키다 보니 소개로 찾아주는 고객이 많다”고 전했다.

그는 공인 협상전문가(MCNE) 자격증, 공인 홈 스테이저(CHS)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입시 학원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원하는 바이어에게 학군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주혜경 전문인은 “집을 리스팅할 때 잘 팔리는 집의 특징을 콕 집어서 컨설팅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집을 판매하는데 능하다”고 말했다. 또 자녀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연이어 이사하는 사례를 종종 봤다며 “아이의 성향에 맞는 학교를 추천해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혜경 전문인은 최근 리스팅이 부족한 사태에 대해 ‘연쇄 반응’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팬데믹으로 셀러는 집을 보여주기 꺼리고, 막상 집을 판다고 해도 살 수 있는 집이 없다 보니 또 못 파는 체인 리액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게다가 저금리로 인해 집을 팔기보다는 재융자 받아 모기지 페이먼트를 줄이는 추세다”라고 설명했다.



치솟는 집값으로 인해 바이어들은 교외 지역의 주택을 찾고 있다. 주혜경 전문인은 “모기지 이자율이 아주 낮아서 집을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공급 부족으로 인해 집값이 오르니 선택의 폭이 좁다”면서 “투자자들은 몇 년 전까지 다운타운에 관심을 뒀지만, 최근 안전이 중요해지면서 스와니, 뷰포드, 로렌스빌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고 전했다. 이어 “20만~30만 달러대뿐 아니라 50만 달러 이상 주택도 멀티플 오퍼가 비일비재해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바이어는 몰리고 보여드릴 수 있는 집은 한정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하지만 발품을 팔면 좋은 집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바이어들이 집을 사기 좋은 시기이고, 그동안 안 팔려서 고생한 집이나 수리하지 않은 집도 지금은 가격을 잘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카더라 조언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필드에서 직접 경험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갖고 일하는 에이전트를 믿고 맡기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혜경 전문인에 따르면 집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최소 2~3년의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 그는 “다운페이, 세금 보고, 크레딧 점수 등 차근차근 준비하면 무리하지 않고 만족스러운 집을 살 수 있다”면서 “코로나19로 많이 지친 한인들에게 신축년 새해에는 좋은 일만 많이 생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404-543-7423
▶이메일= jadejoo717@gmail.com
▶주소= 3761 Venture Dr, Suite 250B, Duluth, GA 30096



[2021 런 어게인 - 힘내라 한인경제]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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