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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마틴 루터 킹 새 동상 공개

MLK 주니어 드라이브와
노스 드라이브 교차로에

킹 데이 앞두고 우뚝 선 동상 
지난 14일 애틀랜타에서 키이샤 랜스 바텀스(왼쪽 두 번째) 애틀랜타 시장과 관계자들이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박사의 새 동상 리본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애틀랜타시 트위터]

킹 데이 앞두고 우뚝 선 동상 지난 14일 애틀랜타에서 키이샤 랜스 바텀스(왼쪽 두 번째) 애틀랜타 시장과 관계자들이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박사의 새 동상 리본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애틀랜타시 트위터]

애틀랜타시가 마틴 루터 킹 데이(18일)를 앞두고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삶과 유산을 기리는 새 동상을 14일 공개했다.

새 동상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드라이브와 노스사이드 드라이브 교차로에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으로 차를 몰고 가다 볼 수 있다. 동상의 제목은 “앞으로 나아가는 희망(Hope Moving Forward)”으로 애틀랜타시가 MLK 혁신 코리도(Corridor)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 중인 7개의 예술 설치물 중 첫 번째 작품이다. 자메이카 출신의 조각가 바질 왓슨이 만들었다. 왓슨은 8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동상 아래에는 “어둠은 어둠을 쫓아낼 수 없다; 오직 빛만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적혀 있다.

키이샤 랜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애틀랜타는 민권 운동의 발상지이자 킹 박사의 생가가 있으며, 마지막 안식처이기도 하다”면서 “이 조각품은 애틀랜타의 아들인 킹 박사에게 바치는 헌사로 시의적절하다”고 밝혔다. 이어 “킹 박사가 사랑한 커뮤니티의 꿈을 축하하고 하나 된 애틀랜타(One Atlanta)에 대한 비전을 만들려는 행정부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킹 박사의 동상은 조지아 주의사당과 모어하우스대학 캠퍼스, 프리돔 파크웨이 교차로 등에도 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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