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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번(Vaughan)시 야외시설 폐쇄

야외 스케이트장, 공원산책 등 야외활동 저지

지난 14일(목)부터 온타리오주에 비상사태가 선포되어 자택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번(Vaughan)시가 광역토론토지역 중 처음으로 일부 야외시설을 폐쇄한 것으로고 밝혀졌다.

번 시는 15일(금)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1월 15일부터 야외 스케이트장, 터보건언덕, 강아지공원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필지역 보건당국과 주정부의 지침을 반영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하며 본 시청을 포함한 대부분의 시설을 최소 6월까지 문을 닫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마우리지오 베빌라쿠아 본 시장은 "자택대피령을 내리면서 야외활동을 허용한 것은 모순이다. 현재 상황에서 내릴 수 있는 최선의 결정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화), 포드 정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온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식료품점 방문, 병원 진료 등의 필수 목적을 제외한 비필수목적의 외출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온타리오주 전역에 자택대피령이 내려져 "불가피하게 출근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한" 모든 근로자는 재택근무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15일(금) 온주 보건당국은 일일 확진사례가 2,998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엘리엇 온주 보건부장관은 지역별 확진자는 ▲토론토 800명 ▲필 618명 ▲요크 250명 ▲워터루 161명 ▲나이아가라 153명 등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송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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