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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점·쇼핑센터 영업금지 다시 논의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급증 사태가 진정되지 않자 리테일업체 및 쇼핑센터 임시 영업금지 여부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15일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특별회기 정례모임을 열고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인터넷매체 캐피탈&메인(Capital&Main)은 카운티 정부 익명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수퍼바이저 논의 안건에 비필수 사업장 임시 영업금지(temporary shutdowns)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만5000명을 넘고, 사망자도 300명 가까이 되는 현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 같은 재확산 사태가 한 달째 계속되자 지난 3월 때처럼 모든 비필수 사업장 임시 영업금지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날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정례모임에서 해당 안건에 관한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CDPH)도 비필수 사업장 임시 영업금지에 관한 추가 지침은 세우지 않았다고 밝혔다. 수퍼바이저 위원회 다음 모임은 19일에 열린다.



한편 LA카운티 정부는 지난해 12월7일 지역 자택대피 행정명령(Regional Stay Home Order)을 발효했다. 하지만 리테일업체와 쇼핑센터 등은 수용규모의 20~25% 이내로 영업하도록 허용했다. 영업금지 업종인 남가주 요식업협회와 미용실•헬스장 등 소매업주들은 경제적 피해가 크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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