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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전기 픽업트럭 쏟아진다

올해 자동차 시장 전망
GV70·브롱코 등 주목

올해 가장 주목받을 SUV 모델로 손꼽힌 제네시스 GV70(왼쪽)과 포드 브롱코. [각 업체 제공]

올해 가장 주목받을 SUV 모델로 손꼽힌 제네시스 GV70(왼쪽)과 포드 브롱코. [각 업체 제공]

올 한해 자동차 시장은 SUV와 전기차가 견인할 것으로 전망됐다.

USA투데이가 자동차 산업 전문가들의 올 해 시장 분석을 종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신형 SUV와 함께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전기(EV) 픽업트럭이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테슬라와 GM 등이 각각 전기 트럭으로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려 경쟁하겠지만, 미국 최초의 SUV로 지난해 단종 24년 만에 부활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포드 SUV 브롱코가 가장 주목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안전·편의 사양으로 호평받고 있는 제네시스의 첫 SUV 모델들인 GV80과 GV70을 비롯해 지프 랭글러 4X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손꼽혔다. 지난 1963년부터 1993년까지 판매됐던 지프 SUV 왜거니어 역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올해 데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모터트렌드로부터 올해의 SUV로 선정된 올 뉴 랜드로버 디펜더도 이목을 끌고 있다.



자동차쇼핑사이트인 아이시카스의 수석 분석가 칼 브라우어는 “승용차(Cars)는 기울고 있고 멋지고 새로운 SUV 모델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올해 올 뉴 신형 세단 모델을 출시하는 업체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밖에 전 세계적 관심 속에 지난달 공개돼 사전 예약판매에서 10만 달러가 넘는 가격에도 10분 만에 완판된 GMC의 허머 전기 SUV를 비롯해 테슬라 사이버 트럭에 도전장을 내민 리비안의 R1 전기 픽업트럭 등이 급부상할 것으로 예측됐다.

테슬라 모델S를 타겟으로 하는 전기차 루시드와 닛산의 첫 전기 CUV인 아리야, 셰볼레 전기차 볼트의 SUV 모델인 볼트 EUV, 복스왜건의 전기 SUV인 ID.4, 포드 머스탱 마키 SUV 등도 올해 주요 인기 모델로 선정됐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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