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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위터 계정 막았더니…허위정보 무려 73%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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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입력 2021/01/16 16:21 수정 2021/01/16 17:25

소셜미디어서 선거부정 관련 허위정보 일주일새 급격히 줄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이 영구 정지된 후 소셜 미디어에서 대선과 관련한 허위 정보가 급감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분석기업 '지그널 랩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이 정지된 다음 날인 9일부터 15일까지 선거사기를 주장하는 소셜 미디어상의 허위정보가 73% 감소했다고 집계했다.

몇몇 소셜미디어 상의 허위정보가 이전 1주간 250만 건에서 68만8천 건으로 급격히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지그널 랩스는 지난 6일 5명의 사망자를 낸 트럼프 지지 시위대의 의회 난동 사태와 연계된 해시태그 사용도 크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일례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널리 사용되던 '트럼프를 위한 싸움'(#FightforTrump) 해시태그 멘션이 95% 급감했다.

또 '물러서지 마라'(#HoldTheLine) 해시태그 멘션과 '트럼프를 위한 행진'(March for Trump) 용어도 95% 이상 감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시위대의 난동을 선동했다는 비판론에 직면한 후 트위터는 물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냅챗, 트위치 등 소셜 미디어 계정이 줄줄이 정지된 상태다.

트위터는 극우 음모론 단체 '큐어넌'(QAnon)과 관련 있는 계정 7만여 개도 정지시킨 상태다.

대선 전 한 연구기관은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해 겨우 20개의 친트럼프 트위터 계정이 투표에 관해 오도하는 내용의 리트윗 중 5분의 1에 해당하는 원천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WP는 "이번 분석은 거짓 주장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기술기업들이 공격적으로 행동할 때 거짓 주장을 제한할 수 있는 힘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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