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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확진자 100만명 돌파…17일 1만1366명 추가

영국 변종 감염 첫 확인

LA카운티의 코로나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LA카운티에서 첫 코로나 감염자가 보고된 지 약 1년만인 지난 16일 신규 확진자 1만4061건이 추가되면서 누적 합계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다.

17일에도 LA카운티에서 1만136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 101만466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6일 253명에 이어 108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 수 1만3848명으로 늘었다.

코로나 환자 수는 16일 7597명에서 17일 7498명으로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23%가 중환자실(ICU) 환자다.



LA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16일 영국서 발생한 변종 바이러스의 카운티 내 첫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오리건으로 여행을 다녀온 남성으로 밝혀졌으며 현재 격리된 상태다.

오렌지카운티는 지난 17일 144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합계 21만813명으로 늘어났으며 47명의 추가 사망자가 나와 누적 합계 2367명을 기록했다.

입원 환자는 지난 16일 2065명에서 2026명으로 소폭 감소했으며 중환자실 입원환자도 4명이 늘어난 538명으로 나타났다.

OC보건국은 사망자 47명 가운데 8명이 요양 아파트 거주자며 6명은 너싱홈 입주자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요양 아파트 거주자와 너싱홈 입주자 누적 사망자는 각각 259명, 730명으로 늘어났다.

OC셰리프국 검시소는 장례식을 앞둔 100여구의 시신을 보관하기 위해 냉동 트레일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LA카운티 지역 2500여개를 포함한 남가주 지역 중환자실 가용률은 여전히 0%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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