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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민 대다수 대중시설 이용에 백신 접종 의무화 찬성

‘백신 안 맞으면 출입 금지’에 70% 찬성

응답자 70% 올해 말까지 일상회복 예상

캐나다 국민의 대다수가 대중 이용 시설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안 맞은 사람의 출입을 금지하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밝혀졌다. 또 같은 정도의 대다수가 올해 말까지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달 CTV가 의뢰해 나노스 리서치(Nanos Research)사가 국민 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드러났다. 이 조사에서 설문자는 항공기, 영화관 등 밀집도가 높은 시설에서 백신 접종 사실을 증명할 수 없는 사람을 들여보내지 않는 것에 대한 찬반을 물었다.





이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45%가 ‘찬성한다’, 다른 27%가 ‘다소 찬성한다’는 등 긍정적 답변을 해 이 같은 금지 조치에 찬성하는 이가 전체 70%를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지역적으로 보면 온타리오주에서 ‘찬성한다’는 응답이 전체 49%로 가장 많았고 중부 지역에서는 같은 응답이 21%에 그쳐 찬성률이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같은 조사에서 ‘백신의 보급으로 2021년 말까지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는 견해에 대해 응답자의 22%가 동의, 다른 50%가 다소 동의한다고 답했다. 이 결과 또한 동부에서 가장 높은 동의를 얻었으며 중부지역에서 긍정적 반응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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