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Run Again - 힘내라 한인경제] 기독의료상조회

“월 175불로 검진부터 입원까지”

새 회원 소개 시 크레딧 제공
회원 사망 시 장례비 지원

CMM 기독의료상조회(동남부지부장 이연태)는 로고스선교회(회장 박도원)가 지난 1996년 시작한 헬스 케어 플랜 나눔 사역(Health Care Sharing Ministry)이다. 현재 약 4만 명의 회원이 3000만 달러 이상의 의료비를 상부상조하고 있다.

이연태 동남부지부장

기독의료상조회 프로그램은 매월 일정 금액을 납부하고 병원 이용 시 발생한 의료비를 납입한 후 청구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 지원받는 방식이다. 의료비 지원은 신청서가 접수된 날로부터 30~60일의 기간이 소요된다.

회원은 의사나 병원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고 가입시 오바마케어 벌금을 면제 받을 수 있다. 2년 이상 가입한 회원이 사망하면 장례비를 최대 1만7500달러까지 지원한다.

이연태 동남부지부장은 “월 175달러로 의사 방문, 검사, 입원, 수술은 물론 건강검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면서 “질병당 15만 달러 이상의 의료비가 발생했을 경우 전체 회원이 의료비 초과분을 나눠서 100만 달러까지 지원하는 버든 쉐어링 규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버든 쉐어링 규정은 가입 1년 후에 발생한 질병에 적용한다.

회원 가입은 상시 가능하며 가입 신청서를 등록한 다음 달 1일부터 효력이 있다. 이 지부장은 “모든 의료비는 가입한 달부터 3개월의 대기 기간을 적용하며 술, 담배, 마약을 하는 사람은 이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문의= 404-422-9911.
▶이메일= [e-mail]
▶주소= 3460 Summit Ridge Pkwy, Ste 501, Duluth, GA 30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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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