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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차량등록 갱신 유예기간, 4월 14일 종료

4월 15일부터 경찰 정상적으로 ‘단속’
온라인·우편 접수 활용, 가급적 서둘러야

코로나 펜데믹으로 실시되고 있는 텍사스 주정부의 운전면허 및 일부 차량 등록 갱신 유예 기간이 오는 4월 14일(수) 종료된다.

이에 따라 운전면허 및 차량등록 갱신을 미뤄오고 있던 한인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코로나 펜데믹이 터진 후 그레그 애봇 텍사스 주지사는 운전면허 및 일부 차량 등록 갱신을 유예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텍사스 주 당국에 따르면 수 백만 명의 텍사스 거주자들이 이 같은 제도를 활용해 갱신을 미뤄온 것으로 나타났다.



달라스 카운티 조세국의 존 에임스(John R. Ames) 담당관에 따르면 텍사스 전역에서 차량등록을 갱신해야 하는 인구는 4백만명이 넘는 상황이며, 달라스 메트로 지역에서만 1백만명이 넘는다.

갱신 유예기간이 조만간 종료됨에 따라 관련 관공서의 업무도 가중되기 시작하고 있다. 에임스 담당관에 따르면 달라스 카운티는 연평균 2백만건 이상의 차량 등록 업무를 보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90여일 남짓 앞두고 있는 4월 14일까지 총 40만 건의 차량 등록을 갱신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임스 담당관은 갱신을 앞두고 있는 주민들이 미리 관련 업무를 추진해줄 것을 조언하면서 가급적 온라인으로 갱신할 것을 당부했다.

에임스 담당관은 탐섬(Tom Thumbs)과 같은 일부 슈퍼마켓에서도 차량등록 갱신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온라인 갱신이 어려운 시민들은 우편을 이용한 갱신도 고려해볼 것을 권했다.

4월 15일부터는 만료된 운전면허 및 차량등록에 대한 경찰 단속이 예전처럼 실행된다.

차량등록 갱신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텍사스 차량관리국(txdmv.gov)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운전면허 갱신에 관한 문의는 텍사스 공공안전국(dps.texas.gov)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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