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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아나 강풍에 또 산불·단전 우려…남가주 일대 시속 90마일

[LA중앙일보] 발행 2021/01/20 미주판 6면 입력 2021/01/19 19:44

19일 오전 15번 프리웨이와 210프리웨이 교차로에서 운행 중이던 UPS 트럭이 샌타애나 강풍에 전복됐다.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이날 이 구간에서 최소 5대의 트럭이 강한 바람에 전복됐다. [ABC7캡쳐]

19일 오전 15번 프리웨이와 210프리웨이 교차로에서 운행 중이던 UPS 트럭이 샌타애나 강풍에 전복됐다.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이날 이 구간에서 최소 5대의 트럭이 강한 바람에 전복됐다. [ABC7캡쳐]

남가주가 샌타아나 바람에 흔들린다.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시속 90마일의 강풍이 불며 산불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

국립기상대(NWS)에 따르면 이번주 LA, 벤투라카운티 일대에는 시속 40마일 이상의 강풍이 분다. 이에 따라 NWS는 LA카운티 산간지대, 오렌지카운티 해안 지역 등에 강풍 경보를 20일까지 발령했다. 강풍 경보는 상황에 따라 더 연장될 수 있다.

NWS측은 “현재 ‘라니냐(La Nina)’ 현상으로 인해 평년보다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더욱이 이번주는 강력한 샌타애나 바람으로 산불 위험이 매우 높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니냐는 태평양에서 발생하는 저수온 현상이다. 이 때문에 라니냐가 심해지면 동남 아시아와 호주 등에서는 긴 장마가 시작되지만, 반대로 북미와 남미지역에는 심각한 가뭄이 발생한다.

강풍이 계속될 경우 대규모 단전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남가주에디슨(SCE)사는 강풍과 함께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지자 남가주 지역 일부에 단전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이미 지난 19일 SCE는 LA카운티내 1만5000여 가구에 대해 전력 공급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한편, 단전 정보는 남가주에디슨사 웹사이트(www.sce.com/wildfire/psps)를 통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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