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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어바인에 또 2개 매장…마켓경쟁 가열

[LA중앙일보] 발행 2021/01/22 경제 1면 입력 2021/01/21 22:00

현재 1개서 3개로 늘어
다른 마켓들 대응책 주목

H마트가 어바인에 두개의 신규 매장 오픈을 알리며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LA한인타운 시티센터에 오픈한 H마트 매장 모습.

H마트가 어바인에 두개의 신규 매장 오픈을 알리며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LA한인타운 시티센터에 오픈한 H마트 매장 모습.

어바인 한인마켓 분포도. [그래픽= 이정민]

어바인 한인마켓 분포도. [그래픽= 이정민]

어바인 지역 한인마켓 판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한인 최대 마켓 체인 H마트가 어바인 지역에 올해 안에 두 개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공격적인 매장 확장세에 나섰기 때문이다.

H마트는 20일 어바인에 있는 노스파크 플라자(Northpark Plaza)와 웨스트파크 플라자(Westpark Plaza) 두 곳에 신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스파크 플라자점은 5만2120스퀘어피트, 웨스트파크 플라자점은 5만9974스퀘어피트 면적이다. 오픈 시점은 두 매장 모두 올해 말이다. 이로써 H마트는 기존에 있던 한개 매장을 포함해 어바인에만 3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H 마트 브라이언 권 사장은 “H마트는 현재 운영 중인 어바인(다이아몬드 잼보리 쇼핑센터) 지점을 포함한, 남가주 13개 이상 매장의 성공을 발판 삼아, H 마트 노스파크 플라자점과 웨스트파크 플라자점을 음식과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의 또다른 필수 명소로 거듭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누구나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문화 원스톱 쇼핑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H마트는 남가주는 물론 전국적으로 신규 매장을 속속 오픈하며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남가주에는 이번에 오픈을 알린 신규 매장을 포함 어바인에 3개, LA한인타운에 3개, 샌디에이고에 2개, 다이아몬드바, 부에나파크, 세리토스, 아케디아, 토런스, 가든 그로브 등에 매장을 두고 있다.

한편 H마트의 공격적인 확장에 남가주 한인마켓들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마켓은 어바인에 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시온마켓. 하지만 시온마켓의 레이먼 선 부사장은 “우리 마켓과 가까운 곳에 오픈하기는 하지만 우선 고객층이 다르기 때문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LA한인타운과 부에나파크, 샌디에이고 매장 오픈 등 과거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 큰 타격이 예상되지는 않는다”고 세간의 우려를 일축했다.

H마트의 매장 확장에 소비자와 식품업계의 반응은 다양하다.

해당 지역 거주 소비자들은 “마켓 접근성과 선택폭이 넓어져 좋다”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식품업계에서는 “한 마켓만 덩치가 커지는 것보다는 여러 마켓이 공존할 때 장기적으로 소비자는 물론 마켓과 식품업체들도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H 마트는 1982년 뉴욕 우드사이드에 1호점을 개점한 이래, 빠른 성장을 거듭하며 현재 전국에 97개 매장으로 대표적인 아시안 마켓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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