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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식당 등 보건 규정 위반 급증…LA 약 보름 동안 185건

[LA중앙일보] 발행 2021/01/22 경제 1면 입력 2021/01/21 22:00

한인 식당 4곳도 포함

새해 들어 보건 행정명령 위반으로 LA카운티공공보건국이 발부한 티켓이 18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새해 1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식당, 체육관, 이발소·미용실, 네일숍, 창고, 쇼핑몰, 식품 도매업체, 소매업체 등에 185건의 티켓이 발부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148건의 티켓을 발부한 것과 비교하면 17일 만에 185건은 상당히 증가한 것이다. 이는 코로나19 확산과 규정 위반 업소 증가에 따라 보건당국이 단속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위반 업소는 미용실(이발소), 네일숍, 체육관 그리고 식당이 다수를 이뤘다. 대형 체인으로는 CVS와 24 피트니스, 아이홉 등이 포함됐다. 이 기간 LA한인타운에 있는 식당 3곳을 포함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 4곳이 티켓을 발부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두 곳은 지인이나 단골을 상대로 실내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티겟을 받은 한 업체 관계자는 “친구 부부를 상대로 음식을 제공했다가 티켓을 한번 발급받게 됐다. 하지만 또 걸리면 벌금도 내야 하고 재차 걸리면 영업정지도 당할 수 있어 이후부터는 투고주문만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이후에도 3차례나 추가로 보건국 인스펙터가 찾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말 심각한 상황이다. 하루 100달러도 안 되는 투고 주문으로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울먹였다. 또 다른 업체 역시 주변 지인과 단골을 상대로 개별 룸을 이용해 영업하다가 티켓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위반 업소 중에는 2~3차례 이상 티켓을 발부받은 곳이 적지 않았다. 실버 레이크에 있는 노바카페의 경우 지난 17일간 하루 이틀 간격으로 9차례나 티켓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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