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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코로나 위험지대"…세디오 LA1지구 시의원 지정

LA한인타운이 코로나19 위험지대로 선포됐다.

길 세디오 LA 1지구 시의원은 21일 한인타운을 비롯해 웨스트레이크, 피코유니온, 하이랜드파크, 링컨하이츠 등을 코로나19 위험지역 리스트에 올렸다. 1지구는 20일까지 코로나 확진자 4만3635명, 코로나 사망자는 817명을 기록 중이다.

이중 웨스트레이크가 확진자 6598명으로 가장 많고 피코유니온 6090명, 하이랜드 파크 4960명, 한인타운 4535명, 링컨하이츠 4418명이 뒤를 이었다.

세디오 의원은 “주민들이 코로나19가 얼마나 위험한 바이러스인지 인지해야 한다”며 “무증상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1지구는 빈곤층 주민과 불법체류자가 많다.



인구밀도도 높은 편이라 더욱 조심해야 하는 지역”이라고 경고했다.

이를 위해 1지구 사무실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손 자주 씻기, 자가격리 등의 기본 예방수칙에 대해 영어, 스패니시, 한국어, 중국어 사인을 위험지대 곳곳에 설치했다.

한인타운에는 올림픽~피코 불러바드와 버몬트 애비뉴 교차로에 사인이 마련됐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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