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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로나 사망자나 확진자 제자리 걸음

사망자 262명, 신규 확진자 9277명
현재 주당 15만명 불과 2022년에나 끝나
50만명씩 접종해야 여름에나 600만명 가능

AP

AP

LA카운티가 태부족한 백신 때문에 주민들에게 자제를 요청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65세 이상 주민들이 접종 예약 시스템의 과부하로 인한 불만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백신 접종이 전반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나 사망자 숫자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22일 사망자는 256명이다. 수요일과 목요일 연속으로 200명이 넘어 내려갈 줄 모르고 있다. 덕분에 LA카운티의 코로나로 인한 총 사망자 숫자가 1만4894명이다. 주말이 지나면 1만5천이 넘게 된다.

신규 확진자도 927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30% 줄어든 숫자다. 누적 숫자는 105만4802명이다. 다만 입원 환자 숫자는 7073명으로 줄었다. 이중 중환자실에 있는 숫자는 1687명이 됐다.

카운티 정부는 다음주에 총 14만9300명에게 백신을 접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는 기술적으로 1차 접종에 나선 사람들이 2차 접종에 들어서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래서 당국은 1차 접종자는 겨우 3만7900명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래서 관계자들은 이런 추세라면 주당 평균 15만명이 접종이 가능한데 그러다보면 카운티 1000만 인구 접종은 내년에나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당 50만명 접종을 목표로 계획을 짜고 있다. 그래야 카운티 성인의 75%나 600만명에 대한 접종이 여름 중반쯤에 끝날 수 있게 된다.

현재 LA카운티는 6곳의 대형센터 이외에도 랠프 약국 등 75곳의 백신 접종소를 운영하고 있다. 모두 전화나 웹사이트로 예약이 가능하지만 현재는 의료계 종사자만을 대상으로 접종중이다. 하지만 이곳 조차도 만석 상태다.

▶등록: 웹사이트(vaccinatelacounty.com), 전화(833-540-0473)




디지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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