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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에 따르면 검찰은 텍사스주의 개럿 밀러라는 남성을 구금해 달라고 전날 워싱턴DC 연방 지방법원에 요청했다. 앞서 검찰은 밀러를 살인 협박과 불법 침입 등 5가지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밀러는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 당시 경찰관의 생명을 위협하는 소셜미디어 게시물들을 올렸으며 이는 법원에 제출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검찰은 밀러가 온라인상에서 수많은 협박성 발언을 했으며 그중에는 폭도들이 의사당을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동영상에서 그가 '다음번에는 총을 가져오자'고 언급한 내용도 있다고 밝혔다.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동영상에 따르면 그는 폭도들이 의사당에 침입했을 당시 자신의 위치가 드러나 납치되거나 더 큰 위험에 처할까 봐 걱정했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니셜인 AOC라는 애칭으로 널리 알려진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은 초선 여성 의원이지만,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는 진보 진영의 '아이콘'으로 꼽힌다.
밀러는 지난 20일 체포됐으며 25일 구속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법원의 피의자 심문이 예정돼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zoo@yna.co.kr
(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임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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