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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3쿠션 최강' 클롬펜하우어, 우승 독식.. 스롱 피아비 또 고배[당구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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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입력 2021/01/24 04:18 수정 2021/01/24 04:26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OSEN=강필주 기자]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가 여자 3쿠션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클롬펜하우어는 24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GP)' 여자 3쿠션 개인전 2차 대회 결승전에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를 상대로 4-0(7-5, 7-5, 7-5, 7-4)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클롬펜하우어는 1차 대회에 이어 2차 대회 우승트로피까지 들어올려 범접할 수 없는 여자 3쿠션 세계랭킹 1위임을 증명해 보였다. 특히 클롬펜하우어는 이번 대회 3차례 만난 세계랭킹 2위 피아비를 상대로 모두 승리, 우승 독식의 발판을 마련했다.

클롬펜하우어는 1, 2차 대회 각 우승상금 500만 원씩을 모두 가져갔고 피아비는 준우승 상금 각 200만 원씩을 받는데 만족해야 했다.

클롬펜하우어는 1세트를 9이닝만에 따내 몸을 풀었다. 이어진 2, 3세트를 3이닝만에 가져가며 승기를 잡은 클롬펜하우어는 4세트마저 6이닝으로 마쳤다. 클롬펜하우어는 피아비의 실수할 때마다 여지 없이 점수를 뽑아내 왜 그가 최고 자리에 올라 있는지 보여줬다. 

클롬펜하우어도 위기는 있었다. 한지은과 2차 대회 준결승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7-6, 1-7, 5-7, 7-4, 7-6)로 힘겹게 이겼다. 첫 세트를 따내 기선 제압에 성공한 클롬펜하우어였지만 2, 3세트를 내리 내줘 탈락할 뻔 했다. 하지만 4세트에 균형을 맞춘 그는 5세트르 1점차로 승리, 가까스로 결승에 진출했다. 

클롬펜하우어는 우승을 확정지은 후 "이곳에 와서 프로 선수로서 항상 이기고 싶어했다. 두 번 모두 승리해서 기쁨이 배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들, 가족들, 개, 조카들 모두 보고 싶다"는 클롬펜하우어는 한국팬들에게 "항상 응원해줘서 감사하다"고 웃어보였다.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

이번 대회서 상대 피아비와 3차례 만나 모두 승리를 거둔 클롬펜하우어는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상대가 실수했을 때 잘 공략한 것이 우승 원동력 같다"고 강조했다. 클롬펜하우어를 상대로 2015년 딱 한 번 승리를 거뒀던 피아비는 이날 패하면서 설욕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letmeout@osen.co.kr

강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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