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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잘.싸" 어쩌다FC, 다섯골 먹혔지만 결승전 대회 '준우승' 쾌거 이뤘다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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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입력 2021/01/24 04:56 수정 2021/01/24 05:19

[OSEN=김수형 기자] '뭉쳐야찬다'에서 어렵게 4강 징크스를 깨고 결승전까지 올랐으나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찬다'에서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 남겨진 가운데 '어쩌다FC'와 송파구 마2축구회가 대결을 펼쳤다.  전반 7분쯤 '어쩌다FC'가 코너킥을 받았으나 땅볼로 기회를 놓쳤다. 마침 이용대가 골 앞에서 어시스트를 받았고, 어부지리로 한 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1대 0 선취골이 된 가운데 예상치 못한 황에 마2 축구팀은 선수교체를 하기로 했다. 분위기가 점점 고조된 가운데, 안정환의 목소리도 커지기 시작했다. 점점 초조해지는 분위기였다. 

마2 축구회는 좀처럼 열리지 않는 골문에 표정이 어두워졌다. 그들이 볼을 던지는 족족 골기퍼 김동현이 모두 막아냈다. 해설우원들은 "운이 따른 선취골이라 선전했지만 어쩌다FC 팀에서 이용대 주변 미드필더가 부족하다"면서 "이대훈이 2선에서 드리블 돌파를 해야한다"고 내다봤다.

전반전이 1대0으로 종료했지만 캐스터 김성주 역시 "실력으로 살아나길 바란다"고 했다. 실력이 아닌 상대 실책으로 얻어낸 득점이기에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적막이 흘렀다. 

안정환은 "오늘 왜 들 그래요? 자기 생각대로 해, 급하니까 경우의 수를 생각 못한다"면서 "나쁘지 않고 좋지만 0대0이나 마찬가지, 1점은 행운의 골이기에 또 뒤집힐 수 있다"며 마2 축구팀이 이미 승부를 뒤집는 저력의 팀이기에 견제하라고 했다.

안정환은 적극적인 슈팅으로 공격력을 강화시키라면서 "수비는 든든하짐나 실수는 곧 실점이다, 한골만 더 넣자"고 했고, 모두 비장한 모습으로 다시 경기장으로 향했다. 


 
4강전 후반이 시작됐다. 20분안에 결과의 승패가 주어진 상황.준결승 첫번째 경기의 후반전이 그려졌고 후반 13분에 어쩌다FC가 코너킥을 얻어냈다. 절호의 골을 넣을 수 있는 찬스가 주어진 상황.

결승티켓을 차지할 수있을지 쐐기의 골을 기대한 가운데, 이용대가 천신만고 끝에 쐐기골을 박았다. 어쩌다FC 팀들도 환호하며 기뻐했다. 모두 "윙크보이 이용대가 해냈다, 대박사건"이라며 분위기를 완전히 잡아냈다. 좋은 흐름에 이어 골까지 이어졌지만 안정환은 "집중해라"며 방심을 금물이라며 다시 선수들의 정신을 잡았다.

더욱 승부는 치열해진 가운데, 이용대가 볼을 살려내며 다시 골의 기회를 엿봤다. 다시 기세가 어쩌다FC로 기운 가운데, 마2 축구회가 자책골까지 만들며 어쩌다FC가 3점이 됐다. 두번 실책하며 코너에 몰린 마2 축구회 팀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해설위원들은 "행운의 여신이 어쩌다FC에 왔다, 이렇게까지 좋은 기운이 있을까요"라며 흥미롭게 바라봤다. 김성주도 "경기흐름이 3대0 정도는 아니었다"면서 자책골로 경기의 흐름이 흘러가고 있다고 했다. 

결승전이 코앞에 남은 상황. 안정환은 이용대를 가운데로 이동시켰다. 김동현도 골키퍼 노릇을 톡톡하게 해냈다. 

이때, 헤더경합 과정에서 이대훈과 상대팀이 이마를 부딪치며 부상당했다. 이대훈은 자신도 이마가 빨갛게 될 정도로 충돌했으나 상대팀부터 "괜찮으세요?"라며 안전을 챙겼다. 하지만 이대훈 역시 만만치 않은 부상에 김동현은 "이거 멍들겠다"며 걱정했다.

경기 후 모두 이대훈을 걱정, 이대훈은 "많이 빨갛냐"며 해맑게 웃었다. 모두 "대훈이는 아파도 아프다고 안 해, 안 깨진게 다행"이라며 마음을 달랬다. 

부상투혼 속에서 경기가 종료됐고, 어저다FC가 3대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비로써 안정환도 웃음을 되찾았다. 김성주는 "이런 경기도 있다, 신기하다"면서 "천운을 타고난 안정환 감독"이라며 기뻐했다.
선수들도 "4강 징크스 깼다"고 했고 안정환도 "행운이 따랐다, 노력하는 자에게 행운이 온 것"이라면서 "이제 우승을 향한 문은 단 하나, 마지막 문도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선수들에게 휴식시간을 줬다. 

우승컵이 눈 앞에 놓인 가운데, 경인축구회과 결승전이 시작됐다. 안정환은 "운과 함께 실력 성장까지 해, 실력으로 당당히 우승하길 바란다"면서 "설욕 씻고 이길 때가 됐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그러면서 "우리의 마지막 경기, 오늘 우승해서 샴페인 터뜨리자, 우리의 노력과 결실을 확실히 보여줄 결승, 우린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파이팅을 외친 선수들, 안정환은 "우승하면 파이팅 한 번 더 할 수 있다"면서 "여러분을 믿는다, 너희들은 레전드, 유종의 미 거두길 바란다"고 힘찬 응원을 덧붙였다.  

대회 최강 상대팀과의 승부가 시작됐다. 초대 우승자는 누가될지 긴장감이 감도는 속에서 경인 축구회의 역습이 이어졌다. 프리킥까지 내준 상황에서 경기흐름이 자꾸만 기울었다. 이때, 김병헌이 결정적인 찬스까지 놓침 선취골을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실점위기까지 놓인 상황에서 이대훈과 이용대가 압박수비로 경기 흐름을 잡아가기 시작했다. 불꽃튀는 접전이 그려진 결승전이었다. 볼 쟁탈전까지 치열해지며 날선 신경전을 보였다. 그 사이, 어쩌다 FC싸기 역습찬스를 얻었고, 슈팅까지 이어졌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서로 압박수비를 이어가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다.

이때, 선수들이 억울할 만한 파울이 걸려버렸다. 상대 선수의 발이 닿지 않았으나, 주심의 시선에는 태클을 거는 것처럼 보인 것. 억울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 경인 축구회가 페널티킥을 얻었고 김동현은 결국 골을 내주고 말았다. 서로 속상하지만 위로를 건네며 파이팅을 외쳤다. 

현실을 직시한 안정환은 "이미 끝난 것, 신경쓰지 마라"면서 "중요한 건 후반전, 오늘 경기력도 좋다"며 응원하면서 "다시 시작하면 된다, 걱정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자"며 강력한 우승후보를 꺾고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도록 마지막 응원을 모았다. 

경기는 점점 무르익어갔고, 이대훈이 가운데서 막강한 수비를 펼쳤다. 이용대도 볼을 가로채며 찬스를 잡았다. 해설위원들은 "두 선수들이 가운데서 참 잘한다"며 감탄할 정도였다. 이 가운데 동점의 기회가 주어졌고, 이용대가 잡은 기회가 실패하자 이대훈이 다시 이를 받아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극적으로 수비수 발에 걸려 득점에 실패했다. 

절호의 기회를 놓친 상황에 선수들은 더욱 좌절했고, 실망할 겨를도 없이 경인 축구회팀에서 또 두번째 골을 넣으며 2점을 획득했다. 수준 높은 플레이에 안정환도 씁쓸해하면서 "괜찮다"며 응원했다. 선수들도 "한골만 넣자"며 기운을 북돋았다. 해설위원들은 "우리가 2대0으로 역전한 적도 있어, 경기는 끝까지 해야한다"며 희망을 잃지 않았다.

하지만 경인 축구회에서 세번째, 네번째 , 다섯번째추가 멀티골까지 이어진 상화황. 계속된 실점에 모두 안타까워했다.  급격하게 기세가 기울자 해설위원들은 "조기 축구회치고 관리가 잘 된 수준급, 빈틈을 찾아볼 수 없다"며 놀라워했다. 도무지 넘기힘든 경인축구회라는 벽에 막혀버렸고, 결국 5대 0으로 마지막 경기가 종료됐다. 
/ssu0818@osen.co.kr

[사진] '뭉쳐야찬다' 방송화면 캡쳐

김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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