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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 출신 글래스노 & 메도우스로 대박낸 TB, 타이욘 영입은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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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입력 2021/01/25 13:01

[사진] 제임슨 타이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 된 제임슨 타이욘(30)을 노렸던 것으로 밝혀졌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 존 헤이먼 기자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가 피츠버그에서 타이욘을 얻기 전에 탬파베이 역시 타이욘 영입을 시도했다. 탬파베이는 피츠버그와 했던 대형 트레이드에서 성공한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지난 25일 피츠버그에 유망주 미겔 야후레, 로안시 콘트레라스, 마이콜 에스코토, 카나안 스미스를 내주고 2019년 7경기(37⅓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한 우완투수 타이욘을 영입했다. 타이욘은 부상으로 2020시즌 한 경기도 뛰지 못했지만 평균 시속 95마일(152.9km)에 가까운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다. 

피츠버그와의 트레이드에서 좋은 기억이 있는 탬파베이 역시 타이욘 영입을 시도했다. 탬파베이는 2018년 에이스 크리스 아처를 내주고 타일러 글래스노, 오스틴 메도우스, 셰인 바즈를 영입했다. 이중 글래스노와 메도우스는 탬파베이에 합류하자마자 잠재력을 터뜨렸다.

글래스노는 이적 후 34경기(173⅔이닝) 12승 7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하며 주축 선발투수로 성장했고 2021시즌에는 팀의 에이스를 맡을 전망이다. 메도우스 역시 이적 후 184경기 타율 2할7푼3리(686타수 187안타) 38홈런 106타점 OPS .866으로 활약했다. 

반면 피츠버그로 떠난 아처는 이적 후 33경기(172이닝) 6승 12패 평균자책점 4.92로 부진했고 2020시즌에는 부상으로 단 한경기도 뛰지 못했다. 시즌이 끝난 뒤 피츠버그는 1100만 달러 구단 옵션 실행을 거부했고 아처는 FA로 풀렸다. 

2018년 트레이드가 탬파베이의 일방적인 대승으로 끝난 가운데 피츠버그는 이번에 탬파베이 대신 양키스를 트레이드 파트너로 선택했다. 피츠버그를 떠난 타이욘이 부상 이슈를 이겨내고 다시 피츠버그에게 아픔을 안겨줄지, 아니면 유망주들의 성공으로 피츠버그가 웃게 될지는 시간만이 답해줄 것이다. /fpdlsl72556@osen.co.kr 

길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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