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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박 스틸, 교통위원회 임명

공화당의 미셸 박 스틸(사진) 연방하원의원이 25일 교통 및 기반시설 위원회(이하 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교통위원회의 샘 그레이브스(공화) 부위원장은 이날 제117대 연방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으로 박 스틸을 포함해 총 31명의 위원을 발표했다. 그레이브스 부위원장은 “박 스틸 의원은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 당시 내부기반 예산을 관할했고 오렌지카운티 교통국에서도 근무하는 등 이쪽 분야에 경험이 풍부하다”며 “캘리포니아 48지구와 미 전역을 대표해 훌륭히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 스틸 의원은 “오렌지카운티 프리웨이는 전국에서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곳 중 하나”라며 “가주민들이 보다 원활하게 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교통위원회에 임명된 것을 영광으로 여기며 초당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통 및 기반시설 위원회는 항공과 도로를 비롯해 철도, 수운, 교통 기반시설, 자연재해, 홍수, 도로건설, 공공건물 관리 등을 다룬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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