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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주목한 포수 FA 최대어, PHI 잔류…5년 1억155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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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입력 2021/01/26 14:46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FA 포수 최대어’ J.T. 리얼무토(30)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잔류한다. 메이저리그 역대 포수 중 연평균 최고액을 받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리얼무토가 필라델피아와 5년 총액 1억155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비롯해 여러 팀에서 관심을 나타냈지만 리얼무토의 최종 선택은 필라델피아 잔류였다. 

연평균 2310만 달러는 지난 2010년 미네소타 트윈스와 8년 1억8400만 달러에 연장 계약한 조 마우어의 2300만 달러를 넘어 역대 포수 중 최고액. FA로 제한해도 2013년 브라이언 매캔이 뉴욕 양키스와 계약하며 기록한 5년 8500만 달러를 넘었다. 

계약 세부 사항에 따르면 올해 리얼무토의 연봉 2000만 달러 중 1000만 달러가 유예돼 2026~2027년 500만 달러씩 나눠서 지급된다. 2022~2025년 연봉은 2387만5000달러. 계약 기간 내 트레이드가 될 경우에도 100만 달러를 추가로 받게 된다. 

리얼무토는 지난 2014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빅리그 데뷔 후 2019년부터 필라델피아에서 뛰었다. 7시즌 통산 732경기를 뛰며 타율 2할7푼8리 749안타 95홈런 358타점 OPS .783을 기록했다. 2018~2019년 2년 연속 20홈런을 터뜨린 공격형 포수다. 

2019년에 실버슬러거, 골드글러브를 휩쓸며 리그 정상급 포수로 도약했다. 미니 시즌이었던 지난해에도 47경기 타율 2할6푼6리 11홈런 32타점 OPS .840으로 개인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2017~2019년 팬그래프 WAR 15.0으로 포수 1위, 야수 전체 13위. 

시즌 후 필라델피아의 1년 1890만 달러 퀄리파잉 오퍼를 뿌리치고 시장에 나온 리얼무토는 토론토, 뉴욕 메츠, 워싱턴 내셔널스 등 여러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당초 필라델피아는 리얼무토에게 미지근했으나 지난달 데이브 돔브로스키 사장이 취임한 뒤 적극적인 잔류 러브콜을 보낸 끝에 포수 최고액으로 앉혓다. /waw@osen.co.kr

이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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