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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위에 한인 3명 포진…연방하원 상임위 배정 의원들 2~3곳서 활동

한인 연방하원의원 4명의 상임위원회 배정이 일부 확정됐다. 특히 영 김과 앤디 김, 매릴린 스트릭랜드 의원은 나란히 외교위원회에 합류했다. 또 미셸 박 스틸과 스트릭랜드 의원은 교통위원회에 나란히 임명됐다.

<표 참조>

공화당의 영 김 캘리포니아 연방하원 39지구 의원은 지난 25일 예상대로 외교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김 의원은 “이민자로서, 또 외교정책을 세우는데 직접 가담한 경험을 토대로 명망높은 외교위원회에 임명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39지구는 미 전역에서 가장 다양한 인종을 아우르는 지역이다. 또 아시아와 중미 등 무역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클 맥콜 하원 외교위원회 부위원장은 “영 김 의원은 무역협정 등 외교정책 경험이 풍부하다. 특히 한미관계 강화와 북한과 베트남 인권문제에 있어 미국과 전세계에 중요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 영 김 의원은 스몰비즈니스 위원회와 과학, 우주 및 테크놀로지 위원회에도 각각 임명됐다.



민주당의 매릴린 스트릭랜드 워싱턴 10지구 의원은 외교와 교통위원회에 각각 임명됐다. 영 김과 스트릭랜드 그리고 앤디 김(민주) 뉴저지 3지구 의원은 외교위원회에 나란히 임명돼 앞으로 마주할 시간이 많을 전망이다.

스트릭랜드 의원은 미셸 박 스틸(공화) 의원과 함께 교통과 내부기반시설 위원회에서 만나게 됐다.

박 스틸 의원은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 당시 내부기반 예산을 관할했고 오렌지카운티 교통국에서도 근무한 바 있다.

앤디 김 의원은 군사위원회에도 배정됐다. 김 의원은 안보·외교 전문가로 통한다. 2009년부터 국무부에서 근무했고 2011년에는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당시 미군 사령관이었던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전략 참모로 일했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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